푸꾸옥 빈펄리조트 멜리아에는 풀빌라 객실 별 수영장을 비롯해 두개의 메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있습니다. 10월 중순 기준 저녁 6시 반 정도에 해가 지기 때문에 비치에 5시쯤 도착하면 아름다운 노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 해변 모래사장에는 파라솔과 썬베드 등이 있고 썬베드에는 썬텐하는 서양인들도 있었습니다. 해가 수평선 아래로 숨으려고 합니다. 어느덧 수평선 너머 붉은 빛 여운을 남기며 서서히 자취를 감춰갑니다. 백사장 위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. 로맨틱 영화 엔딩 장면에서나 나올 법한 멋진 장면이 연출 됩니다. 이 날의 푸꾸옥 석양을 마주하며 행복감과 황홀함,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누군가 푸꾸옥을 가게 된다면, 여행 일정 중 아름다운 석양과 고운 모래를 느낄 수 있는 ..